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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in by 꾸자네
2009.03.06

지난 약 1년여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해서 그 동안 제 블로그를 즐겨 찾아 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가장 마지막 글을 보니 작년 3월이었네요. 지난 1년 동안 제 개인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. 일단 학생에서 직장인 신분으로 바뀌었고, 지난 몇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 중국으로 오게 되었으며, 앞으로 평생을 같이 할 사람도 생겼답니다. 그리고 작년에는 그동안 못 가봤던 쿠바, 멕시코, 스페인, 이스라엘, 요르단을 여행하고, 올림픽을 보러 베이징에도 있었고, 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은 뉴욕, 베이징, 상하이, 홍콩, 타이페이, 서울을 분주히 왔다갔다 하며 일하느라 마일리지도 많이 쌓았어요. 이렇게 적고 보니 작년은 정말 많이 돌아다닌 해였네요!!!

그래도 블로깅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것은 아니었으나 쓰고 싶었던 글들을 못 쓴 이유는 어이 없게도 회사에서 모든 개인 이메일 및 블로그 사이트들을 막아놨기 때문이었습니다. 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는 저에게는 치명적이지요. 아이폰을 사용해서 겨우 지메일 정도는 체크하는 편이지만 블로깅을 하려면 집에 와서 일부러 랩탑을 다시 켜고 맘 먹고 쓰지 않으면 안되는데 work-life balance가 심하게 무너질까봐 가능하면 집에서는 랩탑을 켜지 않으려고 했답니다 (사실 지금도 balance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^^;)

이제 새해가 되고 정신이 좀 들었으니 그동안 미뤄두었던 블로그에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려고 합니다. 이번에는 작심삼일이 안되도록 노력할께요!

by 난아 | 2009/03/06 01:55 | Nan-a: | 트랙백 | 덧글(1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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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Azafran at 2009/03/06 03:33
와, 정말 반가워요.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. 무척이나 바쁘셨던 것 같지만 대부분 기쁜 소식들이니 축하드립니다. 앞으로 세계의 흐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자주 접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기쁘고 기대되네요.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Commented by misshan at 2009/03/06 07:35
우와- 이젠 블로그 버리고 떠나셨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돌아오셔서 기뻐요. 취직하신 건 축하드리고 여행하신 건 부럽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함께 할 분 생기신 것, 정말정말 축하드려요. 저도 좋은 글 읽을 생각에 기대되요. (그 동안 몰래 난아님 글 재밌게 읽고있었던 사람입니다.)
Commented by 가하 at 2009/03/06 09:34
정말 오랫만이시네요. 그만큼 많은 일도 있으셨고, 다 좋은 일 같아서 기뻐요. 블로그를 버리신건가 생각했는데 좋은소식 많이 가지고 돌아오셔서 기뻐요. 난아님 글 보는거 아주 재밌어요.
Commented by Ayan at 2009/03/06 10:58
오 돌아오셔서 반가워요 >ㅠ<
Commented by 츠첸 at 2009/03/06 11:16
난아님 너무 반가워요!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.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을 것 같아서 저도 기뻐요! 앞으로 난아님의 좋은 글 기대할게요~!^^ 화이팅!
Commented by astraea at 2009/03/06 23:06
돌아오셔서 반가워요-
무엇보다 평생 반려자가 생기신거..축하드려요!!!^_^
Commented by 난아 at 2009/03/06 23:14
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Azafran님, misshan님, 가하님, Ayan님, 츠첸님, astraea님!
Commented by 기형z at 2009/03/07 16:43
다시 블로그의 좋은 글들 기대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..^^
그동안 여러가지 좋은 일들이 많으셨네요..ㅎ
Commented by seod at 2009/03/08 00:01
독자입니다. 저도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-
Commented by nomad at 2009/03/08 01:11
어디가셨나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. 그리고 좋은일들 축하드려요!
다시 블로그로 뵐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. :-)
Commented by marlowe at 2009/03/30 17:28
반갑습니다.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.
Commented by 난아 at 2009/04/06 02:09
기형z님, seod님, nomad님, 그리고 marlowe님, 모두 진심으로 반갑고,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Commented by R_H_Ryu at 2009/10/12 11:05
늦었지만 저도... 뭐 전 1년 정도가 아니라는;
Commented by 난아 at 2009/10/18 03:56
R_H_Ryu님: 감사합니다. 블로깅은 꾸준히 해야 하는데, 사실 쉽지 않은 일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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